
엄성규 부산경찰청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이 몰리는 부산역 치안 현장을 점검했다.
엄 청장은 2일 오후 3시40분 부산역을 찾아 귀성 현장을 살피고 근무 중인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명절마다 교통량과 신고가 급증하는 데다 올해는 최장 10일간의 연휴로 부산역과 시외버스터미널 등 주요 교통 시설에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마련됐다.
청장은 동부경찰서장과 함께 역 주변을 돌며 인파로 인한 안전사고와 차량 정체 요인을 점검했다. 또 부산역 광장에서 범죄예방·대테러 안전 활동에 투입된 기동순찰대, 경찰특공대, 교통 외근 경찰들을 만나 격려했다.
엄 청장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부산에서 평온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에도 곳곳을 살피며 교통 불편이나 범죄·안전에 대한 불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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