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주운전을 하던 20대가 인명사고를 내고 도주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일 오전 7시10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 등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등)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A씨는 이날 택시를 들이받아 1차 인명사고를 낸 뒤 곧바로 1㎞ 가량을 도주하다 1t 트럭을 2차로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트럭은 가드레일에 부딪혀 전도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 체포됐다.
이 사고로 A씨와 택시, 트럭 운전자 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혈줄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준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음주 시점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광주=이은창 기자 eun526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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