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는 최근 대구 북구진로진학지원센터와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진학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대구보건대 권덕문 입학처장과 대구북구진로진학지원센터 박용태 센터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전날 협약식에서 만나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진로 설계 지원을 제공하고 교육 자원과 인프라를 연계한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진로·진학 교육과 입시 정보 제공,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 전문 인력·시설 공유, 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기로 했다.
대구보건대학교 권덕문 입학처장(방사선학과 교수)은 “대구보건대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글로컬대학으로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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