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대의 양심’ 교황님 여정 기억하겠다”

Է:2025-04-2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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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서울 도봉구 청년취업사관학교 도봉캠퍼스에서 열린 교육생과의 간담회에서 한 교육생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현지시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추모하며 “빈자의 친구로, 평화의 사도로, 시대의 양심으로 살아오신 교황님의 여정을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교황님은 마지막 순간까지도 전쟁이 멈추길 기도하셨고, 평화의 불씨가 꺼지지 않기를 간절히 호소하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사는 이 도시도 더 따뜻하고 평화로운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영원한 안식을 기도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용헌 기자 y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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