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 글로벌 재물보험사와 ‘맞손’… 제조업 화재 줄인다

Է:2025-02-27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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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기 한국건설환경시험연구원(KCL) 방재화재본부장(오른쪽)이 27일 루이스 A. 그리초 FM 최고과학책임자와 전략적 업무협약(JRA)을 체결하고 있다. KCL 제공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해외 재물보험사 FM과 강원도 삼척 쏠비치 호텔에서 건축자재의 화재 시험 및 연구 협력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JRA)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JRA란 업무협약(MOU)보다 상위의 협력 단계로 연구·시험결과 공유와 인증사후관리 등을 아우르는 파트너십 협약을 뜻한다.

KCL은 한국 제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화재 사고를 줄이기 위해 이번 JRA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CL은 FM의 인증 사후관리시험 중 상업·산업시설에서 사용되는 재료와 장비의 화재 위험 평가 테스트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행하게 됐다.

두 기관은 향후 제조업과 산업시설의 화재 위험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한국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전 기준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천영길 KCL 원장은 “국내 최대 화재시험기관인 KCL이 FM과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면서 “화재·자연재해에 대비한 대응 솔루션 개발 등 국내 기업에 제공하고자 하는 서비스에 시험 및 연구역량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의재 기자 sentine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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