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시즌 KLPGA투어는 평균 시청률 0.419%(이하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로 역대급 시즌을 보낸 것으로 집계됐다.
KLPGT가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의 집계를 토대로 2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KLPGA투어 시청률은 2023시즌 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청률 고공 행진은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 등 3관왕에 오른 윤이나(21·솔레어)을 비롯해 마다솜(25·삼천리),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 박현경(24·메디힐), 배소현(31·메디힐), 이예원(21·메디힐) 5명의 공동 다승왕이 견인했다는 게 KLPGT의 설명이다.
작년 KLPGA투어서 평균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대회는 0.720%를 기록한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0.670%를 기록한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0.609%를 찍은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순으로 이었다.
전국 기준 평균 시청률에서는 작년에 신설된 더헤븐 마스터즈가 0.664%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는 0.654%,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로 열린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이 0.637%로 그 뒤를 이었다.
라운드별 최고 시청률은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 최종 라운드로 1.134%를 기록했다. 그 다음은 1.099%를 기록한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최종 라운드였다.
시즌 순간 최고 시청률은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최종 라운드였다. 당시 대회는 박현경, 윤이나, 박지영이 연장 승부로 우승자가 가려졌다. 박지영이 먼저 탈락한 가운데 박현경과 윤이나의 대결로 압축된 가운데 17시 22분에 치러진 4차 연장전은 순간 시청률 2.712%를 찍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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