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여준석 포함’ 농구 대표팀, 亞컵 최종 12인 확정

Է:2025-07-2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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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농구 대표팀.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다음 달 아시아컵에 나설 한국 농구 대표팀의 최종 12인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1일 제5차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아시아컵에 출전할 남자 대표팀의 최종 12인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달 평가전 4경기에서 해외파 듀오로 활약한 이현중(일라와라)과 여준석(시애틀대)이 무난히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확한 3점포를 뽐낸 이우석(국군체육부대)과 유기상(창원 LG), 투지 넘치는 수비를 보여준 문정현(수원 KT)도 포워드 자원으로 승선에 성공했다.

가드 라인은 이정현(고양 소노)과 양준석(창원 LG), 박지훈(안양 정관장), 정성우(대구 한국가스공사) 등으로 꾸려졌다. 앞선에서 적극적으로 압박 수비를 펼칠 수 있는 자원들이 재차 부름을 받게 됐다. 노련미를 갖춘 베테랑 빅맨 김종규(안양 정관장)와 이승현(울산 현대모비스), 체공력과 몸싸움 능력을 보유한 하윤기(수원 KT)가 골밑을 지킬 전망이다.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은 8월 5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다. 한국은 A조에서 조별 예선을 치른다. 8월 6일 호주, 9일 카타르, 11일 레바논을 차례로 상대한다.

대표팀은 안준호 감독의 지휘 아래 22일부터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 소집돼 막판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다음 달 1일 결전지인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한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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