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는 신협중앙회와 2029년까지 사회적경제기업에 총 200억원 규모의 융자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사회적가치를 창출하지만 영세하고 담보력이 취약한 사회적경제기업에 200억원의 운전자금과 이자차액 보전을 지원할 방침이다.
융자조건은 최대 신용융자 1억5000만원(5년), 담보융자 3억원(10년)이다. 신용융자는 분할상환 기간을 4년으로 연장해 기업의 상환유예와 상환율 제고로 금융신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도는 또 이자차액보전 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늘리고 오는 4월 개소하는 충남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입주기업에 이차보전 금리 0.3%를 가산해 지원한다.
안호 산업경제실장은 “다양한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 중인 사회적경제기업의 수익구조 마련 등 자립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앞서 도는 사회적경제기금을 설치·운영해 5년간 134개 기업에 83억원 규모의 융자 지원을 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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