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가 울산시 종합감사에서 세수 누락과 행정 관리 부실, 재정 손실 등 총체적인 문제를 드러냈다.
30일 울산시에 따르면 남구는 취득세와 옥외오락시설 재산세 등 3억원 이상의 세수를 누락하고, 초과근무수당과 출장 여비를 허위 지급하는 등 관리 부실이 확인됐다. 전문공사업 면허가 없는 업체와의 수의계약, 화재 안전 공사 하자 검사 누락 등 공사·계약 관리에서도 허점이 확인됐다.
감사 결과에 따라 총 69건의 시정·주의 조치와 함께 약 3억6500만원의 재정 조치가 내려졌다.
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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