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평창현대 공영주차장 471면으로 늘린다

Է:2024-11-0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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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삼산동 번화가인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이 471면 규모의 주차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울산시는 4일 남구 삼산동 소재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에서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확충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공영주차장 부지(삼산동 1572)에 연면적 1만 3370㎡, 5층 규모로 추진된다.

지상 1층에는 청년창업시설, 문화공간 및 커뮤니티 광장이, 지상 2~5층은 471면 규모의 주차장이 조성된다.

총 263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6년 6월 완공예정이다.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이 새롭게 건립되면 주차면수가 471면으로 기존 240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나게 된다.

특히 삼산동 번화가 일대 상가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주변 상인·주민 숙원 해결뿐만 아니라 청년 취·창업시설과 문화예술 및 휴게 공간 등으로 조성된다.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은 1998년 4월부터 부지 6931㎡, 주차면 240면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이 일대는 울산 최대 상업지역으로, 주차장에 진입하려는 대기 차량이 길게 늘어서는 등 주차난과 정체, 불법 주정차가 심각한 실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확충으로 주변 상가 방문객들의 주차장 이용편의를 제공하고 주변상권과 상생할 수 있는 문화복합 공간이 될 것”이라며 “공사기간 동안 기존 공영주차장 중단에 따른 불편이 예상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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