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성래은)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르돔 쇼룸'이 지난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상하이 패션위크의 공식 패션 수주 전시회인 모드 상하이(MODE Shanghai 2025 S/S)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나루강, 덕다이브, 멜라비앙카, 시온드, 이외들, 오헤시오, 지로그 등 7개 K-패션 브랜드가 참가해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약 300명의 바이어가 쇼룸을 방문해 100건 이상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L’Avenue와 JD Sports 등 유명 패션 리테일 기업과의 샘플 오더와 왕홍 '둥제'와의 라이브커머스 협업 상담이 이뤄졌다.
협회는 이번 전시 참가를 통해 K-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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