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교육청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서천고 등 학교 35곳에 시설 복구를 위한 예비비 등 45억7200만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피해를 입은 학교는 시설 재난공제회에 가입돼 있으나 공제회와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받을 때까지 오래 걸리기 때문에 우선 예비비 등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
서천에 28억원, 홍성과 당진에 각각 4억7000만원, 4억57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총 9개 지역교육청에 45억7200만원을 들여 옹벽과 배수로, 운동장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피해시설을 하루빨리 복구해 2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2학기 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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