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균 현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이 연임에 성공해 제9대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에 자리했다.
부산시는 1일 제9대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에 김형균 현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제9대 원장 임기는 2년이다.
김 원장은 2018년 부산시 공공기관장 '2+1 책임제' 시행 이후 연임에 성공한 첫 번째 기관장이 됐다.
김 원장은 부산시 정책 연구기관인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원을 시작으로 시 정책특별보좌관, 창조도시본부장을 거쳐 제8대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으로 재직했다.
김 원장은 지난 3년간 조직 확대 등 외연 확장과 동시에 안정적으로 기관을 운영했고 수소, 이차전지, 전력반도체, 커피산업 등 신산업 영역도 발굴해 부산 미래 먹거리 확장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아 연임에 성공했다.
앞서 지난달 20일 시의회 공공기관장 후보 인사검증특별위원회는 제9대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 인사 검증을 하고 '적격' 의견으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해 시에 통보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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