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경주시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7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저출생 대책 시민운동본부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권대훈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포함한 관련 단체 및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시민운동본부는 출생·보육·종교 등 관련 시민단체 및 유관기관, 시‧도의회, 인구정책위원, 인구정책실무추진단 등 4개 반 30개 단체로 구성됐다.
앞으로 저출생 대책 정책과 활동 지원 전략 수립, 저출산·고령화 지속에 따른 시민 동참 분위기를 확산하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 등에 나선다.
또 총괄정책반, 출생정책반 돌봄정책반, 일·가정양립정책반 등 4개 반으로 구분해 자문 역할도 한다.
시는 인구 감소 완화와 미래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63개 사업에 79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시를 비롯해 기업, 종교계, 시민단체 등 시민 모두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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