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2일 개소

Է:2022-12-02 11:03
:2022-12-0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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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

울산시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2일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 청운국제관에서 탄소중립 이행 전담 기구인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을 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역의 탄소중립 정책과 녹색성장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울산과학대학교가 운영한다. 지정기간은 2025년 12월까지다.

울산과학대 서부캠퍼스 산학협력관 2층에 사무실을 두고 센터장 이하 정책기획팀 등 3개 팀 6명으로 구성·운영한다.

센터는 탄소중립 기본계획 및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시행 지원, 에너지 전환 촉진 및 전환 모델의 개발·확산, 지역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 산정‧분석 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

이날 개소식에 이어 ‘울산시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전환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기념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에서 마영일 울산연구원 연구위원은 울산광역시 기후위기 대응 정책방향을, 유상희 동의대학교 교수가 탄소중립과 산업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박흥석 센터장을 좌장으로 이병규 울산대학교 교수, 이원태 경북 탄소중립 지원센터장, 김일환 울산테크노파크 정밀화학지원단장, 유제혁 사단법인 에너지사랑 회장 등이 참여해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탄소중립은 도시의 경쟁력, 시민의 삶과 직결된 시대적 과제로 탄소중립 지원센터와 함께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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