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영수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사진, 더민주, 강진)이 2020년에 이어 2회 연속 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을 수상했다.
4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차 위원장인 2018년 제11대 의원으로 등원한 이래 입법 활동과 재정확보 등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0년에 이어 올해도 ‘지방자치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의원 중 유일한 수상자다.
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은 한국공공정책학회가 1989년 이후 입법, 행정, 사법, 교육 등 분야에서 우수한 정책을 발굴해 모범이 된 이들을 선정해 2년마다 수여하는 상이다.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엄격한 평가를 거쳐 수상자들을 선정, 객관성과 공신력이 높은 시상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차 위원장은 이번 평가에서 도정 전반에 대해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바른 정치를 펼쳐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받았다.
차 위원장은 “영예로운 상을 2회 연속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고 감사드린다”며 “정치를 시작하며 새긴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방자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선의원인 차영수 위원장은 제11대 의회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제12대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돼 도의회 운영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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