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은 14일 경북도의회 ‘경상북도 관할구역 변경(안)에 대한 의견제시의건’ 표결 결과 ‘찬성 의견’이 나온 것을 두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도의회 본회의 표결 결과 출석의원 59명 중 찬성 36표, 반대 22표, 기권 1표가 나왔다. 최종 ‘찬성 의견’으로 의결됨에 따라 향후 행정안전부의 법률 제정 등 후속 절차가 신속히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와 경북 미래를 위해 고심 끝에 내린 경북도의원들의 대승적 결단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군위군 편입이 조속히 마무리돼 대구와 경북 100년 미래의 먹거리 산업인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연내 법률안의 국회 상정을 위해 경북도, 행안부와 긴밀하게 협조해 나갈 방침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