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일 학습병행 지역 밀착형 지원기관'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일 학습병행 지역 밀착형 지원기관은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취업한 고등학생들이 기업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일과 학습의 병행을 지원하게 된다.
경남정보대는 이번 선정에 따라 동아공고·동의공고·부산관광고·경성전자고·대진전자통신고·부일전자디자인고 등 부산에 있는 도제 고교 6곳을 지원한다.
대학은 참여기업 발굴, 직장 외 교육 운영지원 등 지역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인재 육성을 활성화한다. 또 기존 수행 중인 P-TECH(피테크·일 학습병행) 사업과도 연계해 참여기업의 고용유지 지원과 도제 학생 후 학습과 같은 경력개발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임준우 경남정보대 사업단장은 "우수한 교수진과 시설을 활용해 도제 고교 재학생들을 고교 단계에서부터 차세대 고숙련 핵심 인재로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