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구리시는 지난 6일 안승남 구리시장이 구리한강시민공원 종합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7일 밝혔다.
구리한강시민공원은 365일 휴식과 사계절 볼거리가 있고 정원같이 편안한 공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종합개선사업을 진행 중이다.
구리시가 한강시민공원 개선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조사한 결과 타 지자체 시민들까지 한꺼번에 밀집되는 대규모 꽃축제를 위한 기존의 공간 활용 방식보다 가족 단위 등 소규모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정원 같은 휴식 공간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종합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1단계 사업으로 다양한 색상의 수국과 상록수 거리, 잔디마당, 등수국 터널을 조성하고, 기존 유채와 코스모스 단지도 규모를 줄여 수국단지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했고, 이후 단계별로 시민참여형 반려식물 정원, 로맨틱 정원, 숲속 산책로 등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한 편안한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풍성해지는 다년생 수국 특화단지와 시민 참여형 반려식물정원 조성을 통해 구리한강시민공원을 시민들이 더욱 사랑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힐링 명소가 되도록 사업 추진에 힘써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구리=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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