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유민상의 자리를 위협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12일 방송된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월드 스타 비와 그가 프로듀싱한 그룹 ‘싸이퍼’의 두 멤버가 출연해 먹방을 선보였다.
이날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은 비와 함께 칼제비, 오징어 김치전, 김밥 먹방을 즐긴 후 댄스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댄스뚱 출신 문세윤은 싸이퍼의 데뷔곡 ‘안꿀려’를 완벽 커버하며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 본 비는 ‘여기 너무 좋다. 혹시 한 자리 더 없냐”라고 말하며 “먹방할 때 숟가락에 덤벨을 달고 먹겠다”라는 적극성까지 보여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옆에 있던 문세윤은 “가수 비가 온다면 민상이 형을 빼겠다”라며 멤버들을 설득시켰고 유민상에게도 “비에게 밀린다면 나쁘지 않잖아?”라고 놀려 폭소를 유발했다.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코미디TV에서 방송된다.
박봉규 sona7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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