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주 서울연구원 초빙부연구위원을 포함한 3명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으로 새로 위촉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장 위원(무용 분야), 정종열 연세대 교수(음악 분야), 정정숙 한국문화기획평가연구소장(문화일반 분야)을 임기 3년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 위촉은 3개 분야 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이뤄졌다.
신임 위원 선임 절차는 지난해 11월부터 진행됐다. 현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공고문, 심사방법 등을 확정했다. 신청한 60명 중 서류·면접 심사, 전체회의 등을 거쳐 후보자 2배수를 문체부 장관에게 추천했다. 문체부는 2배수 명단을 공개한 후 현장 의견 접수 등을 거쳐 최종 3명을 신임 위원으로 위촉했다. 문화예술위원회는 신임 위원 3명을 추가하면 위원장 포함 12명이 된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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