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베이징(北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의 누적 확진자가 236명이 됐다. 21일에는 9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19 의심 환자는 2명,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공식 통계에 포함하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는 5명이었다.
베이징은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신파디(新發地) 시장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11일째 이어지고 있다. 이에 베이징시 당국은 200만명 넘는 주민에게 핵산 검사를 시행했다. 검사 가능 인원도 10만명에서 23만명으로 늘렸다. 특히 택배와 음식 배달원은 전원 핵산 검사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했던 우한(武漢) 병원 6곳에서도 핵산 검사를 지원하기 위해 의료진 70명을 파견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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