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어촌뉴딜 사업으로 시설 현대화 추진

Է:2020-05-24 13:04
:2020-05-2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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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북구 당사항과 어물항, 동구 주전항의 기반 시설을 현대화하는 ‘2020 어촌뉴딜 300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24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2020 어촌뉴딜 300사업’은 2021년까지 총사업비 341억원을 투입해 어촌 환경개선을 위해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북구 당사항과 어물항, 동구 주전항 등 3곳은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의 사업 대상지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어물·당사항 일원에 대해 이안제 조성, 방파제 안전시설 보강, 진입도로 및 주차시설, 해양낚시공원 경관 특화, 해양레저시설 등을 조성한다. 총사업비는 141억원을 투입한다.

또 동구 주전항은 총 100억원을 투입해 방파제 신설과 물양장 축조, 해파랑길 경관 개선, 어린이물놀이장 등을 조성한다.

앞서 해수부로부터 지난 2018년 12월 어촌뉴딜 300 사업에 선정된 방어진 바다소리길 조성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 뒤 공유수면 점사용허가 등을 추진중이다. 대상 지역은 동구 화암추등대부터 슬도 성끝마을 동진항까지 구간이다.

남상진항과 화암항에는 어항시설 현대화 사업이 추진되고 꽃바위 일원에는 다목적 복합공간과 바다체험·친수공간, 바다소리길 등이 조성된다.

해수부는 내년에도 전국 50개 사업지에 대해 어촌 뉴딜 사업을 이어간다. 선정된 대상지는 개소당 평균 100억원(최대 150억원, 국비 70%, 지방비 30%)을 지원을 받는다. 울산시도 해안을 끼고 있는 구·군과 적극적으로 준비 중에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광역도심을 배후에 두고 있는 울산의 어항과 어촌이 어촌뉴딜 300사업을 통해 시설 현대화는 물론 울산의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 성장을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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