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제주도에서 서울로 올라왔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효리는 16일 인스타그램에 “서울”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효리는 검은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상태였다. 모자와 남색 티셔츠와 청바지, 백팩 등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거리를 걷고 있었다.
네티즌들은 “다 가려도 이효리네” “같은 서울에 있어서 행복하네요” “서울 온 김에 저랑 만나요” “꾸안꾸 스타일이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15일 에스팀 엔터테이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스팀엔터테인먼트 현수진 대표는 “존재만으로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변함없는 스타일 아이콘인 이효리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좋은 인연을 소중히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효리는 지난 1998년 그룹 ‘핑클’로 데뷔했다. 무대에서는 섹시미를 강조한 춤과 노래,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소탈한 면모를 뽐내며 인기를 누렸다. 또 환경 문제, 유기견 보호 활동 등 다양한 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소셜테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김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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