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이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2’에 진성과 함께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솔직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뺏었다.
이날 김호중은 지금 사랑하고 있냐는 질문에 “노래를 사랑하고 있다”고 센스 있는 답변의 정석을 선사하는가 하면, “워낙 숫기가 없는 편”이라며 순수한 매력도 뽐냈다.
특히 김호중은 이상형을 묻는 키워드 질문에 고양이상과 자연스러운 만남, 귀여움, 설렘, 낮이밤이, 연상을 골라 팬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시키는 건 물론, 심도 깊은 대화에선 진정성 넘치는 공감능력까지 발휘했다. 김경란과 노정진의 막대과자 스킨십에 꾸밈없는 리액션으로 웃음도 선사한 김호중은 “축가를 맡겠다”며 훈훈한 분위기도 연출했다.
김기호 hoya71@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