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서 3명 탄 소형어선 너울성 파도에 전복

Է:2019-11-29 11:39
:2019-11-2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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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 앞 해상에서 소형어선이 전복됐으나 승선원 3명은 뒤집힌 배위로 올라온 뒤 민간어선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29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5분쯤 고흥군 도양읍 잠두항 450m 앞 해상에서 소형 연안복합 어선 M호(1.55)가 너울성 파도에 전복됐다.

이 사고로 배에 타고 있던 선원 3명은 바다에 빠졌으나 곧바로 뒤집힌 배위에 올라와 있다가 해경의 구조 협조요청을 받고 이동한 연안복합 거나호(2.78t)에 의해 구조됐다.

거나호 선장 유인근(57) 씨는 사고 4분여 만에 현장에 도착해 전복된 선박 위에 올라와 있던 선원 3명을 구조해 해경 구조정에 인계했다.

선원들은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건강상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흥=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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