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최근 3차례 태풍과 폭우 등으로 피해를 본 피해 농가에서 벼 수매 희망 물량을 신청받아 전량 매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울산은 올해 제13호 링링, 제17호 타파, 제18호 미탁 등 3차례 태풍영향을 받았다.
태풍 피해 벼 매입 계획에 따르면 수분량 13 ~ 15% 이내의 상태인 건조벼로 톤백(600㎏) 또는 포대벼(30㎏) 포장 단량으로 품종에 관계없이 매입하며 읍·면·동별로 지정된 1개 장소에서 실시한다.
중간 정산금은 공공비축미보다 1만원 적은 2만원(30㎏ 포대당)을 농가에 지급한다.
매입 대금은 공공비축 매입 가격이 최종 확정된 후 연말까지 정산할 예정이다.
가격은 매입 규격 등급에 따라 공공비축미 1등급 기준의 51.3% ~ 76.9% 수준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태풍 피해 벼를 전량 매입해 수확기에 피해를 본 벼 생산 농가의 손실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아울러 시중에 저품질의 값싼 쌀이 유통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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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올해 태풍 피해 벼 수매 전량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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