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솔 최현배 탄생 125돌 기념 한글문화예술제 9일 개막

Է:2019-10-0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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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9~12일 까지 중구 원도심 일원과 외솔기념관에서 ‘한글, 미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2019 한글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열리는 이번 행사는 훈민정음 반포 573돌과 울산 출신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탄생 125돌을 기념하고, 한글의 우수성과 매력을 알리기 위해 열린다.

개막식은 첫날 오후 5시 문화의 거리 특설무대에서 한글 과거제와 한글 공모전 시상식,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 한글날 노래 다 함께 부르기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한글 공모전은 한글 멋글씨·글그림 2개 분야에 전국 249개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수상작들은 중구 원도심 일원과 주요 간선도로에 거리 배너로 활용된다.

주요 행사는 아름다운 한글을 표현하는 ‘한글 멋글씨·글그림 공모전’, 한글날 기념 전국학술대회, 잘못된 한글 풍선 터뜨리기, 외국인·초등부 한글 과거제, 1000여명이 참가하는 한글사랑 거리 행진, 한글사랑 음악회, ‘한글아, 놀자!’ 체험 프로그램 등이다.

외솔기념관에서는 한글 대형 자석 놀이판, 이응이응 볼풀장, 꽃보다 한글, 몸에 그리는 한글, 인형극 등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 기간 중구 동헌에서 외솔기념관까지 ‘한글 타요버스’ 4대가 무료로 운행한다. 운행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30분 간격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국 최대 규모의 한글날 기념행사를 준비해 한글문화 중심도시 울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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