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지지율 6%, 작년 6월 이후 최저…文 지지율은 정체

Է:2019-09-2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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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지지율 41%…전주 대비 1%p 상승


정의당 지지율이 지난해 6월 지방선거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는 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4~26일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37%, 자유한국당 23%, 바른미래당과 정의당 각각 6% 순으로 정당 지지율이 조사됐다.

주목되는 것은 정의당이다. 정의당 지지율은 2018년 지방선거 이후 최저 수준이라고 갤럽은 강조했다. 갤럽은 “정의당 지지도는 지난해 상반기 4~6%였으나, 지방선거 이후 특활비 폐지 등 이슈와 함께 오름세를 보이다가 노회찬 전 의원 별세로 한층 주목받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지난해 8월 둘째주 16%로 지지도가 정점에 오른 뒤 한동안 한국당 지지도를 앞서기도 했으나, 이후 하락해 올해 들어서는 주로 한자릿 수에 머물렀다”고 했다.

정의당은 전날 리얼미터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에서도 3주째 내림세를 기록해 5.1% 지지율에 머물렀다. 정의당은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데스노트’ 판정 보류 논란에서 회복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조사 결과는 지난주와 비슷했다. 응답자의 41%는 긍정 평가한 반면 50%는 부정 평가했다. 긍정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부정은 3%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40대에서 국정수행 지지도가 각각 57%, 54%로 과반을 넘었다. 20대는 37%, 50대 39%, 60대 26%로 조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동성 기자 theM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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