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포항·광양지역 중학교 2학년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2주간의 합숙 교육 프로그램인 ‘2019 포스코드림캠프 1기’를 개최했다.
‘포스코드림캠프’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한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열렸다.
포항, 광양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포스텍에서 2주간 동고동락하며 지냈다.
일과는 아침 8시에 시작해 저녁 9시까지 영어, 수학, 코딩수업, 특강 및 창의, 체육활동 등으로 다양하게 이루어졌다.
이번 캠프가 일시적인 교육으로 끝나지 않도록 참가한 청소년들은 4개월 동안 자기 주도 학습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
2기 캠프는 올겨울에 열린다.
포스코 관계자는 “매년 200명의 학생에게 꿈을 찾고 실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