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사인증원은 지난 28일 서울 중앙우체국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2회 세계 인정의 날’ 기념식에서 김연성 원장이 산업통산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 인정의 날(World Accreditation Day)은 ‘중복시험 없이 한 번의 시험으로 전 세계 통용’을 추구하는 국제인정제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험·검사 및 인증 분야의 양대 국제인정기구인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와 국제인정기구포럼(IAF)이 제정한 기념일이다.
국가기술표준원 적합성정책국장은 “다양한 신기술과 융복합 제품의 등장에 따라 시험·인증 서비스도 고도의 전문성과 신뢰성에 대한 요구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공인 시험·인증 기관별로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고 신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기술사인증원 김연성 원장은 TC 176, PC 283 전문위원으로서 국제 표준 및 KS 제·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연간 다양한 표준을 심사함으로써 ISO 인증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원장은 “기술사인증원은 지난 21년간 인증, 그 이상의 가치를 목표로 인증 서비스에 대하여 전문성과 신뢰성을 향상 시키기 위해 항상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적 표준 인증에 선도적 보급에 앞장설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