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영덕고속도로서 차량 5대 추돌 1명 사망

28일 오전 10시50분쯤 충북 보은군 회인면 청주영덕고속도로 영덕방면 피반령 터널 인근에서 A씨(54)가 운전하던 2ｔ 화물차가 벤츠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 충격으로 차량 5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날 사고로 벤츠 승용차 뒷좌석에 타고 있던 B씨(75)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 등 4명도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도로 보수공사로 서행 중이던 앞 차량과의 간격을 미처 좁히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보은=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