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2년까지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확대 설치

Է:2019-05-2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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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버스도착정보를 제공하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확대 설치에 나선다.

28일 시에 따르면 2002년 BIT를 도입한 대전은 현재 1146대(설치율 51%)의 단말기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BIT가 정류장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공공시설물로 인식됨에 따라 설치민원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노후장비 역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시는 단말기 설치율 60%이상을 목표로 2022년까지 총 5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우선 교통약자 이용이 많은 정류소 165곳에 설치를 마치고 내구연한이 경과된 노후장비 219대를 연차적으로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BIT 설치율이 늘어날 경우 대중교통 편의성이 높아져 공공교통 분담율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박제화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설치요구가 높고 승객수가 많은 버스정류장에 단말기를 우선 설치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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