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승강전] kt, 가장 먼저 잔류 확정…승자전서 진에어 완파

Է:2019-04-18 19:20
:2019-04-1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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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가 맨 먼저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잔류를 확정 지었다.

kt는 18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19 스무살우리 LCK 서머 승격강등전 승자전에서 진에어 그린윙스를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완파, 차기 시즌을 종로에서 보낼 수 있게 됐다. 지난 16일 승강전 1경기에서 VSG를 2대 0으로 꺾은 바 있는 kt는 이로써 전승으로 승강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kt는 시종일관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1세트에는 초반 바텀 라인에서 점한 우위를 잘 살렸다. 바다 드래곤, 대지 드래곤 등 대형 오브젝트를 독식한 kt는 25분에 내셔 남작을 사냥했다. 이 과정에서 3인이 전사하긴 했으나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았다. 이들은 28분과 31분, 두 차례 에이스를 띄우면서 게임을 매조졌다.

2세트에는 상체에서 힘을 냈다. 4분 만에 탑․정글러 간 2-2 싸움에서 ‘엄티’ 엄성현(자르반 4세)이 역갱킹으로 팀에 2킬을 안겼다. 미드에서도 ‘비디디’ 곽보성(조이)이 ‘그레이스’ 이찬주(이렐리아) 상대로 솔로 킬을 따내며 힘을 냈다. 20분에 내셔 남작을 사냥한 kt는 23분 전투에서 에이스를 띄웠고, 이내 게임을 접수했다.

3세트에는 다시 바텀이 캐리로 나섰다. 초반 탑에서 ‘스맵’ 송경호(아칼리)가 ‘린다랑’ 허만흥(아트록스)에게 솔로 킬을 내줘 주춤했지만, 바텀이 일방적으로 포탑 철거 골드를 챙기면서 성장 격차를 벌렸다. 큰 어려움 없이 내셔 남작을 사냥한 kt는 25분, 상대 본진에 무혈입성했다. 억제기를 부순 이들은 재정비 후 재차 진에어 본진으로 진격, 게임을 끝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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