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동해시 망상지역 이재민들에게 공단 수련원을 임시 거처로 제공했다.
8일 철도공단에 따르면 전만경 철도공단 부이사장은 이날 철도공단 수련원에 방문, 피해 주민 9가구를 위로했다.
전 부이사장은 이와 함께 동해시에 산불 피해 긴급구호자금 500만원을 전달하는 한편 원주~강릉 11-2공구 상황실에서 산불관련 지원대책 상황회의를 열고 철도현장 재난대응태세를 점검했다.
공단은 구호자금 추가 전달을 위해 향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공단 수련원 개방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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