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9시50분쯤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한 장난감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 안에 있던 직원 2명과 인근 주민 2명은 빠르게 대피해 화를 면했다. 이번 화재로 공장 건물 2개 동이 모두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담당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긴급 진화 작업에 나섰다. 불은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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