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21%는 최저임금을 못 받고 있다, 최고 시급 알바는?

Է:2019-01-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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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아르바이트생 5명 가운데 1명은 법정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은 지난 9일에서 16일까지 아르바이트생 5654명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급여에 관련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의 아르바이트 시급 평균은 8590원으로 2019년도 최저임금 8350원보다 240원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32.1%는 ‘최저임금을 초과하는 급여를 받고 있다’고 답했고, 46.7%는 ‘정확하게 최저임금 수준을 받고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머지 21.2%의 급여는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몬

업종별로는 ▲교육·학원 아르바이트가 9712원으로 가장 시급이 높았고 ▲사무내근 8668원 ▲생산노무 8642원 ▲브랜드매장 8459원 ▲일반매장 8440원 등이 뒤를 이었다. 급여가 가장 낮은 업종은 편의점과 PC방 등 여가·편의 업종으로, 최저임금(8350원)을 밑도는 8192원으로 집계됐다.

‘최저임금이 얼마인지 알고 있다’는 응답자(5366명)의 19.2%, ‘최저임금이 얼마인지 모르고 있다’는 응답자(288명)의 58.0%가 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급여를 받고 있었다. 최저임금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최저임금을 보장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지점이다.

이현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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