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24~26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9 드론쇼 코리아’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한다고 밝혔다.
육군은 드론과 로봇이 주축이 되는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인 드론봇 전투체계를 전력화하기 위해 민간의 우수한 기술을 적용하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드론쇼 코리아에 참여해 드론봇 전투체계 홍보·전시관을 운영하고 장병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드론봇에 대한 육군의 지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컨퍼런스 개회식에서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이 축사를 했다.
홍보·전시관에서는 정찰감시드론, 폭발물제거로봇, 대(對)드론(Anti-drone) 장비 등을 선보이고 있다.
드론 클래쉬 대회의 민·군(民·軍) 챔피언전도 열려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현역 장병들은 전투복을 착용하거나 군 공무원증을 제시하면 전시장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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