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x설경구 ‘우상’ 베를린영화제 파노라마 섹션 초청

Է:2019-01-2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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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우상'의 한 장면. CGV아트하우스 제공

한석규 설경구 천우희 주연의 영화 ‘우상’(감독 이수진)이 제69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비경쟁부문인 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우상’은 오는 2월 7~17일 열리는 제69회 베를린영화제 비공식부문인 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됐다고 이 영화의 집행위원회가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우상’은 장편 데뷔작 ‘한공주’로 로테르담영화제, 시체스영화제, 마라케시영화제, 청룡영화상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를 휩쓴 이수진 감독의 신작이다. 이로써 이 감독은 두 번째 연출작으로 세계 3대 영화제에 입성하는 또 한번의 쾌거를 이룬 것이다.

파노라마 섹션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주는 영화들을 엄선해 초청하는 부문으로 사회적 메시지가 담긴 영화들을 다수 소개해 왔다. 이 부문에 초청된 감독들이 이후 세계적 거장으로 거듭나는 사례가 많았다. 한국영화로 중에서는 ‘부당거래’(2011) ‘국제시장’(2015) ‘죽여주는 여자’(2016) 등이 초청된 바 있다.

‘우상’은 아들의 돌이킬 수 없는 실수로 정치인생 최악의 위기에 몰린 도의원 구명회와 가질 수 없는 것을 가지려 했던 피해자의 아버지 유중식, 그리고 사건 당일 중식의 아들과 함께 있다 자취를 감춘 련화가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다. 올해 개봉 예정.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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