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종규·김준형, 올스타 덩크슛 결선서 ‘집안싸움’

Է:2019-01-2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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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 KBL 제공

김종규와 김준형(이상 창원 LG)이 프로농구(KBL) 올스타전 덩크슛 콘테스트 결선에서 집안싸움을 벌이게 됐다.

김종규와 김준형은 2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KBL 올스타전 덩크슛 콘테스트 국내선수 부문 예선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해 결선에 올랐다. 덩크슛 콘테스트 결선은 올스타선 본경기 하프타임에 진행된다.

김종규는 50점 만점에 50점을 받아 예선 1위에 올랐다. 김종규는 첫 번째 시도에서 김선형(서울 SK)의 도움을 받아 화끈한 덩크슛을 선보였다. 백보드 측면을 맞고 나온 볼을 공중에서 잡아 그대로 원핸드 덩크슛으로 연결했다. 두 번째 시도에서는 하프라인에서 달려 들어와 강력한 슬램덩크를 성공했다.

김준형. KBL 제공

김준형은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였다.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핑크색 복면을 쓴 채 춤을 추며 등장했다. 김준형은 첫 번째 시도에서 공을 높이 던져놓고 공중에서 잡아 그대로 림에 찍는 1인 앨리웁 덩크슛을 선보였다. 2차 시도에선 강렬한 투핸드 덩크슛을 터뜨렸다. 김준형은 47점을 받았다.

덩크슛 콘테스트 외국인 선수 부문은 예선 없이 결선이 진행된다. 저스틴 에드워즈(안양 KGC)와 마커스 포스터(DB)가 맞붙는다.

창원=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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