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동물들의 무분별 안락사와 그 사실을 숨겼다는 의혹을 받는 박소연 '케어'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박 대표는 "그야말로 인도적 안락사였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 대표는 "수년간 안락사를 알리지 못해 논란이 두려웠다"며,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동물들을 고통 없이 보내주는 게 최선의 보호 활동 이었다"고 덧붙였다.
최민석 기자 yullir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