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신성철 총장, 다보스포럼 2년 연속 초청받아

Է:2019-01-1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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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성철 총장과 이상엽 KI연구원장이 21~25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2019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 참석한다.

16일 KAIST에 따르면 신 총장은 WEF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 회장으로부터 다보스포럼 ‘글로벌대학리더스포럼(Global University Leader Forum, GULF)’ 회원대학의 총장 자격으로 2년 연속 초청받았다.

미국 하버드대, MIT, 영국 옥스퍼드대, 일본 도쿄대, 중국 베이징대 등 세계 27개 대학이 참여하는 기구인 GULF는 다보스포럼에서 교육·과학·연구 활동의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오는 21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5일 동안 열리는 이번 연례포럼의 주제는 ‘세계화 4.0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세계화 구조’다.

신 총장은 주제에 맞춰 KAIST의 과학기술 역량 전수를 통해 케냐의 경제발전을 촉진시킨 내용의 사업계획을 소개한다. 이어 GULF 세션에 참석한 세계 유명 대학 총장들과 의견을 교환한다.

이밖에 신 총장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모하메드 알-투와이즈리(Mohammed Al-Tuwaijri) 경제기획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사우디 양국 간 협력사항을 논의하는 한편, 응우옌 쑤언 푹(Nguyen Xuan Phuc) 베트남 총리가 주재하는 세션에도 참석한다.

신 총장은 “오는 3월 KAIST에 설치예정인 ‘코리아-WEF 4IR 센터’는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정밀의학에 대한 공동연구를 WEF와 수행할 것”이라며 “이번 다보스포럼에서 한국의 4차 산업혁명 현황을 소개하고 KAIST의 융합연구 등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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