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더 맛있는 경주봉·레드향

Է:2019-01-1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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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당도와 향으로 차별화된 품질 인정... 2월까지 출하

경북 경주에서 생산되는 이사금 경주봉.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에서 생산되는 감귤류 경주봉과 레드향이 까다로운 선별 과정과 품질 관리를 통해 높은 당도와 향으로 소비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지난 연말부터 소비자 직거래 등을 통해 상자당(3㎏) 3만원대에 판매를 시작했으며 오는 2월까지 출하한다.

현재 농가 15곳에서 감귤류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경주지역에서 생산된 감귤류는 당도가 높고 맛이 뛰어나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기존 시설원예 작물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2014년부터 아열대성 작물인 감귤류 재배법을 농가에 보급하고 시설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또 경주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이사금을 활용한 이사금 경주봉 상표등록을 통해 경주 감귤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로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후변화를 대비한 품목으로써 뿐만 아니라 시설 하우스에 새 소득 작목으로 감귤류를 적극 육성해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신기술 보급 및 지원 등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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