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11년 연속 등록금 동결

Է:2019-01-15 14:21
ϱ
ũ
전북대가 11년 연속 등록금을 인하하거나 동결했다.

전북대는 등록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올해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북대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거점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전북대는 2009년 등록금을 동결한 뒤 그동안 한번도 인상하지 않았다. 2012년엔 5.6%를 인하한 바 있다.

부족한 예산은 각종 정부 재정지원 사업이나 대형 연구비 수주, 발전기금 모금 등을 통해 충당할 계획이다.

전북대의 지난해 연간 등록금은 인문사회 계열 332만원, 자연과학 계열 432만원, 예체능 계열 467만원, 공학 계열 459만원 등 평균 423만원이다.

박주미 전북대 학생처장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반값 등록금을 지향하는 국가 정책에 동참하고자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며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해 학생 복지와 교육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