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특허청 차장에 천세창 특허심사기획국장 임명

Է:2019-01-0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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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특허청 차장에 천세창(53·사진) 특허심사기획국장이 임명됐다.

2일 특허청에 따르면 전주영생고와 서울대 출신인 천 차장은 특허심사기획국장, 특허심사1국장, 특허심판원 심판5부 수석심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천 차장은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과장 재직 당시 범정부 국가전략인 ‘국가 지식재산 강국 실현전략’을 수립, 지식재산위원회 설립과 지식재산기본법 제정 등에 대한 기틀을 마련했다.

또 특허청 대표 산업재산정책인 ‘지식재산(IP)-연구개발(R&D) 사업’을 기획하고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을 설립해 지식재산권 중심의 기술획득 전략을 산업계에 확산시켰다.

천 차장은 이밖에 특허심판원 심판장을 역임하며 특허심판에 ‘구술심리제도 도입’을 제안해 심판의 투명성과 정확성을 높이는데 기여했고, 특허심사1국장 재직 시 ‘종자산업 IP 경쟁력 제고방안’ 등 산업별 특허경쟁력 제고방안 수립을 주도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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