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달청이 에콰도르 조달처와 조달협력약정을 체결했다. 칠레·콜롬비아·페루에 이어 중남미 지역에서만 4번째로, 중남미 지역으로의 진출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6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실바나 바예호 빠에스 에콰도르 조달처장을 만나 면담하고 기관 간 조달협력약정(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조달청과 KOTRA가 공동개최하는 ‘2018 공공조달 수출 상담회’에 에콰도르 조달처장이 참석한 것을 계기로 체결됐다.
조달청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에콰도르에 조달제도 우수 사례 전수, 전자조달 고도화를 위한 기술적 자문 제공·조달기업 간 교류 협력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조달청 관계자는 “한국형 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의 해외 확산, 우리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남미 지역 국가와 조달 분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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