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캐스터] 이슬이 서리로 변한다는 ‘한로’…종일 쌀쌀한 월요일

Է:2018-10-08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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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10월 8일 월요일인 이슬이 찬 공기를 만나 서리로 변한다는 절기상 한로답게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특히 강원도 춘천은 기온이 6도까지 내려가겠고 여기에 찬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습니다. 아침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10분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오전 4시30분 현재 기온은 서울이 10.6도, 강원도 춘천이 6.9도, 인천 13.2도, 수원 8도, 청주 10.3도, 대전 10도, 안동 11.3도, 대구 15.4도, 부산 16.3도, 창원 15.9도, 제주 17.1도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청주, 대전, 대구, 전주, 안동이 각각 21도, 울산과 부산이 각각 23도, 제주가 22도를 기록할 예정입니다.

또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강원산지, 경북북부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일부 내륙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한글날인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구름만 많이 끼는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또 10일엔 모레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지방과 전라도, 경상내륙, 제주도산지는 가끔 비가 오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출근길 외투 챙기세요.
등굣길 : 옷차림 든든히 해요.
산책길 : ★★☆☆☆

◇국내 최초 모바일 전용 날씨 정보 콘텐츠 [친절한 쿡캐스터]는 매일 아침 국민일보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커밍 쑤운~~~!!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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