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자력진출 불가능…트래직넘버 5” 4무승부가 아쉽다?

Է:2018-10-0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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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 삼성 라이온즈는 3일 5위 KIA 타이거즈를 20-5로 대파하며 대어를 낚은 분위기다. 이로써 삼성은 141게임을 치러 66승 4무 71패, 승률 0.482가 됐다. KIA는 135게임을 치러 66승69패 승률 0.489가 됐다. 1게임차다.

삼성이 3게임, KIA가 9게임을 남겨두고 있어 외형상으론 역전이 가능해 보인다.

그렇지 않다. 삼성이 가진 칼자루가 너무 작다. 자력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남은 3게임을 다 이겨도 69승 4무 71패가 된다. 0.49286이 된다,

KIA가 남은 9경기에서 5승4패를 거두면 71승 73패가 돼, 승률 0.49306이 된다. KIA가 근소하게 앞서게 되는 것이다.

야구에서 만약이라는 것은 없지만 승률 계산에서 빠지는 ‘4무’가 승으로 둔갑했다면 어땠을까. 3전승에다 4승을 더하면 73승 71패가 된다. 승률 0.50694가 된다. 이렇게 되면 KIA는 9경기에서 7승2패를 거둬야 동률이 된다. 아니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삼성이 10승6패로 압도적 우위여서 KIA는 9경기에서 무려 8승1패를 거둬야 하는 상황이 될 수 있었다. 승률 계산에 도움이 되지 않는 무승부 경기가 삼성의 발목을 잡게된건 아닐까.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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