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편 들어주지 않았다”며 남편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여성

Է:2018-09-28 13:08
:2018-09-28 13:16
ϱ
ũ
자신의 편을 들어주지 않았다며 흉기로 남편을 마구 찌른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28일 말다툼 끝에 남편을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A씨(53·여)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27일 오후 11시33분쯤 순천시 한 아파트 거실에서 남편 B씨(53)를 흉기로 7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함께 지인의 술집에서 술을 마신 뒤 집에 돌아와 말다툼을 벌이다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 “술집 주인과 다툴 때 남편이 내 편을 들어주지 않아 화를 참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