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최경숙)과 그랜드코리아레저(대표 유태열)는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활성화 및 장애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세븐럭카지노 강남코엑스점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 유태열 그랜드코리아레저 대표 등 양 기관 대표 및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그랜드코리아레저는 기관 내에 필요한 물품‧용역‧서비스 등에 대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확대하고 그랜드코리아레저가 운영하는 세븐럭카지노 강북힐튼점, 강남코엑스점, 부산롯데점 등 3개 카지노 업장 및 본사에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그랜드코리아레저에 필요한 중증장애인생산품을 발굴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각 사업장에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배치하거나 중증장애인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과 연계한 장애인근로자 고용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이외에도 장애인 복지발전과 인권증진을 위한 사업추진 및 협업에도 뜻을 모을 예정이다.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은 “그랜드코리아레저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확대는 물론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줘 감사하다”며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중증장애인생산품의 품목을 다양화하고 정부 및 지자체, 공공기관 등 중증장애인생산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알맞은 컨설팅을 강화하는 등 마케팅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중중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에서 생산하는 비누, 쿠키, 영상감시장치, 주차관제장치, 조명기구 등을 현장에서 구매 및 계약 할 수 있도록 전시판매전을 함께 진행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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